NEON WORK
하얀색 안경 그림으로 만든 안경점 네온사인
큰 하얀색 안경 그림과 짧은 글자를 함께 만든 안경점 네온사인입니다. 글자보다 큰 안경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대전에서 오랫동안 유리관을 직접 구부려 네온사인을 만들어 온 제일아트네온입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네온사인은 안경점에서 사용할 안경 그림을 하얀색 유리네온으로 만든 네온사인입니다.
처음 완성된 모습을 봤을 때는 오른쪽 글씨보다 왼쪽에 크게 들어간 안경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안경을 쓰는 분들에게는 매일 쓰고 벗는 익숙한 물건이잖아요.
그래서 둥근 렌즈 두 개와 가운데를 잇는 부분만 봐도 굳이 글씨를 읽지 않아도 안경이라는 걸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도 안경 그림을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안경점부터 떠올랐어요.
이번 네온사인은 왼쪽에 큰 안경 그림이 들어가고, 오른쪽에는 짧은 글씨와 가로선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는 하얀색 유리네온으로 만들었어요.
안경 그림은 두 렌즈의 균형이 중요해요
이번 네온사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왼쪽의 큰 안경 그림입니다.
두 개의 둥근 렌즈가 나란히 있고 가운데를 잇는 부분까지 들어가 있어요.
안경은 우리가 평소 워낙 자주 보는 물건이라 조금만 모양이 달라도 금방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한쪽 렌즈가 유난히 크거나 높이가 다르면 바로 비뚤어진 안경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유리네온으로 만들 때도 두 렌즈의 크기와 높이가 비슷하게 보이는지가 중요합니다.
완성된 모습을 보면 두 렌즈가 나란히 놓여 있고 가운데 연결 부분까지 하얀색 유리관으로 이어져 있어요.
오른쪽에는 짧은 글씨와 가로선이 들어가 있어요
안경 그림 오른쪽에는 짧은 글씨와 가로선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왼쪽의 안경 그림이 크게 들어가 있어서 오른쪽은 그보다 간결하게 보이는 편이에요.
완성된 모습을 보면 왼쪽에는 둥근 안경테가 있고, 오른쪽에는 짧은 글씨와 반듯한 선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체를 같은 하얀색으로 만들었지만 안경 그림과 글씨의 생김새가 달라 각각 무엇인지 바로 구분돼요.
둥근 안경테는 유리관의 곡선이 잘 보여요
이번 네온사인은 안경 그림에 둥근 부분이 많이 들어갑니다.
렌즈 두 개가 거의 원에 가까운 모양이라 유리관을 구부린 곡선도 그대로 보여요.
유리네온은 유리관을 불꽃에 달군 뒤 손으로 직접 구부려 그림과 글씨를 만듭니다.
그래서 안경 렌즈처럼 둥근 그림은 곡선이 한쪽으로 눌리거나 찌그러져 보이지 않는지가 중요해요.
다른 각도에서 찍은 완성사진을 보면 정면에서 볼 때보다 렌즈를 따라 유리관이 둥글게 돌아가는 모습이나 가운데 연결 부분도 조금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있으니 괜히 안경을 한번 만져보게 되더라고요
완성된 네온사인을 보고 있으니 저는 괜히 제가 쓰고 있는 안경부터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매일 쓰는 사람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평소에는 별생각 없이 사용하는 물건인데, 이렇게 안경 모양만 크게 유리네온으로 만들어놓으니 오히려 다시 눈에 들어왔어요.
둥근 렌즈 두 개만 봐도 바로 안경이라는 걸 알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무엇보다 실제 안경점에서 사용하는 네온사인이라 안경 그림과 업종이 바로 이어지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 네온사인을 보면서 화려한 글씨보다 익숙한 안경 하나를 그림으로 만들어놓은 모습이 오히려 더 기억에 남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